텔스타홈멜 "中企 스마트공장 짓는 실력 최고"
순천농협은 요즘 김치 판매 부진으로 고민하고 있다. 직원 50여 명이 수작업을 거쳐 하루 10t의 고품질 김치를 생산하고 있지만, 가격 문제로 민간업체에 뒤처지면서다. 순천농협이 찾은 돌파구는 김치 제조공정 자동화. 순천농협은 최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업체인 텔스타홈멜과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텔스타홈멜 측은 "김치공장을 무인화하고, 품질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지키면서 남도 김치 맛을 살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