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Live] 임병훈 (텔스타홈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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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훈 텔스타홈멜 회장 “스마트팩토리엔 ‘완성’ 개념 없어…10년 보고 투자해야”
●디지털-스마트팩토리 개념 구분 필요
●비즈니스 관점서 산업확장 고려해야
●정부지원 성과관리 중심으로 바꿔야
●플랫폼 기반 이커머스 산업화 목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문의하는 기업들에 ‘아무리 하고 싶어도 바로 가면 안 된다’는 조언을 자주 합니다. 중장기 스마트화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안 돼 있다면 어떤 기술·제품을 적용한다고 한들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임병훈 텔스타홈멜 회장의 일갈이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의 수장으로 ‘스마트팩토리 예찬론’을 펼 것 같았지만 답변은 정반대다. 국내 산업계에서 스마트팩토리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길게는 10년을 내다본 중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는 게 임 회장의 지론이다.
지난 33년간 산업현장에서 국내 제조업을 바라봐온 그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개념 혼동이 제조업 고도화를 지연하고 있다”고 짚었다. 성과관리체계가 부재한 상태에서 효용성 낮은 기술·제품 중심의 ‘스마트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그의 지적은 스마트팩토리가 전 산업계의 화두로 자리 잡은 현 시점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관련기사: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599461846204513033)